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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의 목소리를 입막음하는 전제적(專制的) 당과 후보가 미래의 권력이 될까 두렵다. [국민의힘 김연주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11-30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이낙연 후보 측 복지국가비전위원장으로 역할했던 제주대 이상이 교수가 29일 당원 자격정지 8개월의 징계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경선 시기부터 최근까지 본인의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이 후보를 포퓰리스트 혹은 대장동 게이트 당사자라고 칭하며 비판적 시각을 유지해 온 바 있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징계의 근거로 징계사유를 적시한 당규 허위사실유포로 당원을 모해하거나 허위사실 또는 기타 모욕적 언행으로 당원 간의 단합을 해하는 경우를 특정했다.


이에 이 교수는 이재명의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와 586 운동권 정치 카르텔의 적폐를 넘어 독재의 길로 접어들었다며 개탄하는 글을 게시했다.


이재명 후보나 청와대 및 여당이 비판에 대해 재갈을 물리는 전제적 대응을 일삼아 온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신문 칼럼에 '민주당만 빼고'라는 제목의 글을 작성했다가 여당에 의해 고발을 당했던 고려대 임미리 연구교수의 경우나,


대통령 관련 대자보를 붙였다고 청와대가 직접 고소했던 청년의 사례가 그 대표적인 예다.


게다가 민주당은 이 교수 징계만으로 부족했던지 온라인 권리당원 게시판 운영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겉으로야 원팀 분위기 단속이라는 명분을 내세웠지만다른 소리는 입밖에 뻥긋도 말라는 사인이 아니겠는가.


민주당의 민주는 과연 어디에 있으며이러고도 민주정부 4기를 내세울 수 있는지 의문이다.


이런 분위기를 미루어 짐작하건대 만약 앞으로 민주당이 미래의 권력이 된다면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매우 두렵다국민의 현명한 선택만이 대한민국의 앞날을 좌우할 것이다.


2021. 11. 30.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김 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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