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표 득실에 따라 이 후보가 공약포기 도미노 행진을 벌일 것이라는 예언이 현실화되고 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어제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국토보유세도 국민이 반대하면 안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죄없는 1주택자라도 아파트든 단독주택이든 땅위에 집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일괄 징세하는 국토보유세는 이중과세 성격에 정부마저 난색을 표명해왔다.
그럼에도 이 후보는 전국민의 90%가 수혜를 볼 것이라며 밀어붙여왔다. 1%면 50조, 대표공약인 기본소득의 재원으로 활용할 것임도 공언해왔다.
누가 반대하는지 유심히 살펴보라며 이를 반대하는 것은 악성 언론과 부패정치세력에 놀아나는 바보짓이라 극언한 때가 불과 보름전이다.
그런 이 후보가 4년전부터 국민앞에 한 약속을 대선 백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 손바닥 뒤집듯 바꾸었다. 대체 이 후보의 진짜 정체는 무엇인가 .
민주당의 국정조사 겁박을 곁들인 재난지원금도 국민여론이 부정적으로 돌아서자 갑자기 없던일로 돌렸다. 토지정의라 외친 국토보유세 또한 반대하면 안하겠다니 그럼 후보는 악성언론 부패정치세력과 손잡겠다는 것인가. 국민 90%가 수혜를 보는 그 좋은 정책을 포기하는 후보는 좋은 후보인가 나쁜후보인가.
정치인이란 여론에 따라 정책을 수정할 수 있다. 그러나 국가를 다스리겠다고 나선 지도자가 바꾸면 안되는 것은 소신과 양심이다.
이재명 후보의 소신이란 여론조사수치와 유불리에 촌각을 다투며 반응하는 것 아닌가 의심된다. 그를 바라보는 국민은 불안하고 무섭다.
2021. 11. 30.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김 은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