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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변호사비 대납의혹 사실이라면 즉각 후보 사퇴하고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라. [국민의힘 김병민 중앙선대위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11-26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설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 때 선임한 변호인단 수임료가 한 사람에게만 수십억이 건네졌다는 녹취록이 공개됐다.


녹취록의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다당시 변호인으로 참여했고 현재 이재명 캠프에서 활동 중인 이 모 변호사에게 현금으로 3억 원주식으로 20억 원이 건네졌다는 것이다또한 이 사실을 다른 사람에게 왜 말했냐며 질책했다고 한다.

 

그동안 이 후보는 변호사 비용은 2억 5천만 원이 조금 넘는다고 밝혀왔고대부분 다 사법연수원 동기거나 대학 친구법대 친구들이어서 무료변론을 해줬다는 취지의 변명으로 일관해왔다하지만 이 시민단체는 모든 것이 새빨간 거짓말임을 폭로하고 검찰에 공정한 수사를 촉구한 것이다.

 

이로써 이 후보는 입만 열면 거짓 해명과 주장을 일삼는다는 의혹이 사실로 굳어지고 있다이재명 후보와 배우자의 변호인단이 무료변론을 하지 않았고대신 쌍방울그룹에서 사외이사로 급여와 전환사채를 받은 사실을 녹취록은 확실히 뒷받침하고 있는 것이다.

 

이 후보는 연일 국민들 앞에 사과하고 눈물을 흘리는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거짓 사과이고 악어의 눈물이다시민단체가 공개한 녹취록대로라면 이 후보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유포특가법상 뇌물수수정치자금법 위반 등 중대 범죄자에 해당할 수 있다.

 

그동안 검찰은 여당 대선 후보 수사 앞에서만 서면 한없이 작아지는 모습이었다진실과 마주하기를 거부했던 것이다이번 사건 처리에 대해서도 국민들은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볼 것이다녹취록이 제출된 만큼 이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사건에 대한 증거인멸이 우려되는 상황이다관련자들에 대한 검찰의 신속한 압수수색과 함께 소환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대한민국과 국민의 미래를 다시 희망차게 돌려놓아야 할 중차대한 임무를 수행할 리더를 뽑아야 하는 선거다자고 나면 새로운 의혹이 생기고기존의 모습이 모두 거짓으로 의심받는 이 후보의 읍소에 국민은 더 이상 속지 않을 것이다.

 

사실이 밝혀지면 이 후보는 즉각 사퇴하고 국민 앞에 석고대죄 해야 한다.


2021. 11. 26.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김 병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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