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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임명해 아내 수행, 세금 쌈짓돈처럼 쓰는 사람은 대통령 자격 없다. [국민의힘 양준우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11-24

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를 지근거리에서 수행하는 배모 씨가 얼마 전까지 경기도청 5급 공무원 신분이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기도민의 세금이 이재명 일가(一家)를 위한 쌈짓돈인가.


사실이라면 도민이 낸 혈세로 아내 수행원 비용을 대납한 것이고전형적인 세금의 사적 사용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지자체장 배우자의 사적 활동에 공무원을 수행하게 할 수 없고배우자를 지원하기 위해 전담 인력을 지원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김혜경 씨 보좌를 위해 공무원직을 활용했다면 이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일이다.


이를 피하기 위해 경기도는 배 씨를 사무관으로 임명하면서 맡은 업무를 국회도의회 등 소통협력사업이라 적시했다고 한다물론 실질적인 업무는 김혜경 씨의 개인비서 역할이었다고 한다.


결국 이 후보는 우회 채용이라는 꼼수까지 동원하면서 아내의 수행원 비용을 경기도 예산으로 대납한 것이다.


이재명 후보는 경기도청을 본인의 왕국으로 착각한 것은 아닌가공무원 자리쯤은 본인 일가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전리품으로 여긴 것은 아닌지 의문이다.


관계 법령에도 없는 아내의 수행을 위해 공무원직을 하사하고수행원 월급은 도민의 세금으로 대납하는 행태는 명백한 권력 남용이다.


어제 이재명 후보는 조국 사태를 언급하며 작은 티끌이라도 있으면 책임져야 한다고 발언했다이 후보는 조국 사태 따질 것이 아니라 본인의 권력 남용 행위부터 국민 앞에 사죄하고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2021. 11. 24.

국민의힘 대변인 양 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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