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수사 개시 54일 만의 초라한 성적표, 국민들을 언제까지 우롱할 것인가. [국민의힘 허은아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11-23

검찰의 대장동 게이트 수사 개시 54일 만에 중간결과가 나왔다유동규김만배남욱정영학 등 소위 대장동 4인방에 대한 기소가 전부였다.


노골적인 꼬리자르기다예상을 한 치도 벗어나지 않아 오히려 허탈하다.


검찰의 눈에는 대장동 사업의 설계자이자 최종결정권자인 이재명 후보가 아예 국외자로 보이는 모양이다대장동 4인방과 이재명 후보의 연결고리인 정진상 부실장에 대해서도 소환조사를 하는 시늉조차 없었다.


심지어 이번 기소 내용은 지난 1일 김 씨와 남 변호사에 대한 청구한 구속영장과 거의 동일해서 복붙(복사해 붙임)’했다는 얘기까지 나온다쪼개기 회식을 할 시간은 있고 추가 수사를 할 시간은 없었나.


국민을 우롱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다검찰은 도대체 누구보고 수사 결과를 믿으라는 것인가.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에서조차 검찰이 수사를 제대로 안 한다며 특검에 시동을 걸고 있다이미 손절을 당했음에도 끝까지 검찰의 충정은 눈물겹다아니면 이조차 여당과 검찰이 서로 짜고치는 판에 불과한가.


54일간의 수사 결과가 시간 끌기에 불과했음이 국민 앞에 명백해졌다도리어 특검 요구가 시간 끌기라고 적반하장식 변명을 했던 민주당도 더 이상 할 말이 없을 것이다.


불법 부동산 부당이득 환수 앞에서는 여야가 없어야 한다하루라도 빨리 특검을 통해 진상규명에 나서야 한다.


2021. 11. 23.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허 은 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