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수행실장인 한준호 의원이 지난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의 파장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여당 후보의 배우자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를 비교해 자녀의 있고 없음이 국격과 직결된다고 표현한 것이 논란이 된 것이다.
자녀를 갖기 원하지만, 여러 원인으로 인해 아이를 갖기 어려운 난임 혹은 불임 가정이 있다.
아이가 없다는 것이 어떻게 국격과 연결된다는 것인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
또한 현대 사회는 자녀의 유무를 포함해 무척 다양한 형태의 가정들로 구성되어 있다.
전근대적이며 낡은 사고 방식에 사로잡힌 이재명 후보 측에서는 문제시 되는 표현을 삭제하는 것에 그칠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사과를 해야 마땅할 것이다.
앞으로는 이와 같은 부적절한 인식으로 국민들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더 이상 없어야 될 것임을 강력히 경고한다.
2021. 11. 19.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김 연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