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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무인 공수처 차장, 즉각 파면하고 조사해야. [국민의힘 이양수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11-19

여운국 공수처 차장검사가 연일 국민을 분노케 하고 있다.


집권 여당 대선 캠프 소속 현역 국회의원과 통화하고 저녁 약속까지 잡는 일이 들통나 국민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정치적 중립을 스스로 무너트리고 노골적으로 선거개입을 하겠다는 본색을 드러낸 것으로 가히 '공수처'가 아닌 '윤수처‘ 다운 모습이었다.


그런 여운국 공수처 차장검사가 어제는 '재테크 전문가'의 면모를 과시했다그가 보유한 제약사 비상장 주식 가치가 최초 매수가 12만 원에서 최근 신주 발행가 190만 원으로 16배 상승했다고 한다


제약 관련 주식은 대박 아니면 쪽박이라고 불릴 정도로 신약 개발 성공 여부가 핵심이다그런데 여운국 검사가 해당 주식을 매입한 이후 기업의 신약이 연달아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비상장주식 매입 과정에서 내부자 정보를 이용한 것이라는 의혹이 강하게 들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공수처는 주식매입 과정에 대해 절친의 사업을 돕기 위해 투자한 것이라고 해명했으나절친의 어떤 권유로 해당 주식을 매입한 것인지공수처가 주장하는 절친은 누구인지를 명확히 해명을 해야 할 것이다.


또한 그는 강남 아파트를 처분해 13억 원에 달하는 시세차익도 누렸다고 한다.


이틀 동안 연이어 국민들의 화를 돋운 여운국 공수처 차장검사는 해명에 있어 공직자로서 부끄러워하거나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고 안하무인의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사 윤리강령 4조는 정치적 중립 의무를 규정하고 있고 5조는 높은 도덕성과 청렴성을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지금까지 밝혀진 여운국 검사의 행태는 공수처 윤리강령을 정면으로 위배하고 있는 만큼 공수처는 여운국 검사를 차장검사 직위에서 파면하고 즉각 소환하여 조사해야 할 것이다.


2021. 11. 19.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수석대변인 이 양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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