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선거가 다가오니 민주당 안민석 의원의 가짜뉴스 살포행위가 또다시 시작되었다.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 관련 가짜뉴스가 윤석열 후보 캠프와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번에도 근거는 없다.
안 의원은 오늘 라디오에서 ‘이재명 후보 배우자 관련 가짜뉴스가 돌자 윤석열 캠프에서 만세를 불렀다’며 해당 가짜뉴스 배후에 윤 후보가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가짜뉴스를 비판하는 발언을 하는 자리에서 본인 스스로 또 다른 가짜뉴스를 생성해내는 안 의원의 자가당착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안 의원은 이전에도 창의력이 돋보이는 기발한 가짜뉴스를 만들어내기로 유명했다.
온갖 거짓말로 국민들을 기만한 윤지오 씨를 국회까지 초대해 방패막이 역할을 했던 안 의원은 이후 논란이 커지자 ‘문제를 푸는 것은 윤지오 씨의 몫’이라며 무책임한 태도를 보였다.
이쯤 되면 안 의원에게 ‘가짜뉴스 자격증’이라도 주어야 할 판이다. 근거 없는 가짜뉴스를 살포해 놓고 책임을 외면하는 안 의원의 태도는 ‘가짜뉴스 자격증’을 받기에 충분하다.
가짜뉴스에 발끈하던 이 후보는 어디에 있는가. 민주당에서 흘러나오는 가짜뉴스는 ‘착한 가짜뉴스’란 말인가. 이 후보는 자신을 비판하는 언론에 핏대를 세우기 이전에 본인이 소속된 정당에서 쏟아져 나오는 가짜뉴스부터 통제하길 바란다.
안 의원은 무엇을 근거로 이 후보의 배우자와 관련된 가짜뉴스에 제1야당 대선후보가 연관되어 있다고 추측한 것인지 설명해야 할 것이다.
안 의원이 그 근거를 명백히 설명하지 못하고 또다시 모르쇠로 일관한다면 ‘가짜뉴스 전문가’라는 오명을 씻어내기 힘들 것이다.
2021. 11. 15.
국민의힘 대변인 임 승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