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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부와 방역당국은 ‘위드 코로나’ 속 코로나 대응 체계를 철저히 점검하여야 한다. [국민의힘 임승호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11-15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 코로나가 시행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우려했던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확진자 수가 늘고 위중증 환자 수도 500명에 육박한 것이다.


특히 위중증 환자 수가 늘어나며 의료체계에도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서울과 인천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75%가 넘어 한계치에 도달한 상황이다.


정부가 대응 가능하다고 밝힌 위중증 환자 수치에 가까워진 만큼 정부는 병상 확보 및 의료진 확충에 온 힘을 다해야 할 것이다.


특히 코로나 위중증 환자와 독감 환자까지 늘어나며 트윈데믹의 조짐이 보이고 있어 의료붕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번아웃 상태에 놓인 의료진들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의료체계에 마비가 오는 끔찍한 상황은 피해야 할 것이다.


돌파감염 또한 증가하고 있어 백신을 접종한 지 오래된 고령층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추가접종도 필요한 상황이다.


최근 미국도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는 추세에 있고 유럽은 재봉쇄 전환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방역당국은 엄중히 현재의 코로나 상황을 살펴야만 한다.


정부는 백신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백신과 관련한 허위정보 유포 행위를 처벌할 필요가 있다동시에 백신 부작용 인과성을 인정하는 요건도 완화하여야 한다.


부디 정부와 방역당국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국민들이 위드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악몽같은 일이 없길 바란다.


2021. 11. 15.

국민의힘 대변인 임 승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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