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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지역비하 DNA를 계승하려 하는가. [국민의힘 김병민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11-1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부산 지역에 대한 비하 발언을 꺼내 충격을 주고 있다. 

부산의 한 카페에서 스타트업, 소셜벤처 대표를 만난 이 후보가 “부산 재미없잖아, 솔직히”라고 말하며 부산 지역을 폄훼하는 발언을 한 것인데, 그 속내가 놀라울 따름이다. 

이 후보는 본인 선대위의 상임고문인 이해찬 전 대표가 과거 부산을 찾아서, “부산에 올 때마다 도시가 왜 이렇게 초라할까 생각”했다는 지역 비하 망언을 쏟아낸 사실을 기억하고 있는가. 지난번에는 원조 친노로 꼽히는 박재호 의원이 부산 시민을 향해 “어떻게 나라 걱정만 하시는지 한심스럽다.”고 말해 충격을 준 사실도 있다.

여기에 더해 이제는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까지 부산 지역에 대한 비하 발언을 서슴지 않으니, 이쯤 되면 더불어민주당의 지역비하 DNA를 이재명 후보가 계승하려는 건 아닌지 분명히 물어야 하지 않겠는가.

부산 지역을 깎아내리는 발언도 충격이지만, 그 뒤에 내놓은 이 후보의 추가 해명도 황당하기는 매한가지이다. 이 후보는 본인의 발언이 문제가 된다고 인식했는지, 황급히 “아, 재밌긴 한데 강남 같지는 않은 측면이 있는 것”이라고 변명을 했다.

이 후보는 강남 같아야만 재미가 있다는 자기 고백에 나선 것인가. 입만 열면 서민을 말해 왔지만, 실제 그가 이끈 시정을 보면 임대주택을 대폭 축소하는 등 실제 서민을 철저히 외면해 온 바 있다. 이런 이 후보의 이중성이 그의 발언을 통해 고스란히 나타난 것 아니겠는가.

이재명 후보는 이 같은 지역 비하 발언에 대해 즉각 사과하길 바란다.

2021. 11. 14.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대변인 김 병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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