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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소속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TBS 김어준 팬클럽 회장임을 스스로 인정하는가. [국민의힘 신인규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11-12

민주당 소속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여 ‘김어준의 뉴스공장’ 프로그램 청취율이 1위라면서 이를 더 홍보하고 더 많은 예산 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진영에서 김어준 씨의 영향력은 상당히 막강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김 씨가 진행하는 유튜브 프로그램에 수많은 민주당 의원들이 출연하고 있다.


김 씨는 민주당의 전략기획을 담당해 주면서 동시에 결사적으로 민주당을 옹호하는 진영의 스피커로서 잘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그런 김 씨의 편파적 방송진행은 방송의 공공성을 저해시켜 신뢰를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서울시의 예산이 지원되는 방송사에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편향된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해외로 도피한 국민사기꾼 윤지오 씨를 전면에 내세우기도 하였고 조국 사건 당시 조 전 장관의 딸 조민 씨를 출연시켜 '변호방송'을 하기도 했다. 지난 4.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때에는 생태탕 집 아들을 출연시켜 민주당의 홍보본부 역할을 하기도 했다.


최근 대선을 앞두고 조폭 ‘국제마피아파’ 출신으로 이재명 후보와 밀접한 관계를 가진 의혹을 받고 있는 코마트레이드의 대표 이준석을 출연시켜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사람이 보석으로 풀려나는 일도 매우 이례적이지만 2심 재판을 받고 있는 피고인이 방송에 나와 인터뷰를 했다는 점도 매우 충격적이다.


청취율 1위 방송에 이 후보와 밀접한 관계를 의심받고 있는 ‘국제마피아파’ 출신 이준석을 출연시키는 것은 김 씨가 이준석을 적극 변호해 주는 것이거나 이준석의 영향력이 그만큼 대단하다는 점을 직접 보여주는 사례이다.


TBS 방송은 국민 전체의 공익을 위해 사용되어야지 민주당만의 나팔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 김 의장도 방송의 공공성을 외면한 채 단순히 청취율 수치만 가지고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옹호하려 한다면 스스로 김어준의 팬클럽 회장을 자처하는 것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2021. 11. 12.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신 인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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