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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조건부 특검 수용'은 ‘물타기’이자 ‘특검 거부’다. [국민의힘 이양수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11-11

이재명 후보는 여당 대통령 후보로서의 품격과 국민에 대한 예의를 갖추길 바란다.


이재명 후보의 진심은 무엇인가국민 70%가 요구하는 특검에 '조건부'를 달았다윤석열 후보의 검사 시절 부실 수사 의혹을 제기하며 특검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장동 탈출'을 위해 안간힘을 써도 안 되니 결국 '조건'을 달고 특검을 수용하는 척했지만이것은 전형적인 특검 거부를 위한 물타기이자 사실상 '특검 거부'.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의 핵심은 이 후보의 힘을 믿고 그 주변의 불나방들이 각종 부정비리반칙특권을 통해 천문학적 이익을 호주머니에 넣은 것이다이런 사기가 가능하도록 길을 내준 사람이 바로 '몸통 이재명후보다.


더구나 상상도 어려운 천문학적 부동산 개발 이익을 챙기며 전 국민에게 화병을 만든 장본인이 국민을 향해 "내가 뭘 잘못했느냐"고 따진 이 후보의 언행은 그간 보여온 '품격'와 '인성'의 문제를 재확인시켰다.


국민적 의혹을 소명해야 할 당사자가 국민에게 되레 화내고 따지는 '인성'으로 대통령이 된다면 국정운영 과정에서 과오가 발생해도 발뺌하고 오히려 국민에게 책임을 전가할 게 뻔하지 않은가문재인 정부와 판박이일 뿐이며반드시 정권을 교체해야 하는 명백한 이유다.


이뿐만이 아니라 "초보운전이 음주운전보다 위험하다"는 이 후보의 궤변은 그가 얼마나 위험한 사고를 가진 인물인지를 거듭 확인시켰고 전 국민은 경악했다.


토론에 임하는 이 후보의 태도도 불손했다국민을 대신한 중견 언론인의 질문에 "그건 질문이 아니라 공격"이라고 비꼬는 것은 그의 잘못된 언론관과 국민 무시를 드러낸 언행이었다.


이런 이 후보를 두고 친여성향의 한 여론조사업체 대표는 "아주 잘했다"고 평가했다이 후보와 그 주변 사람들에게는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듯하다.


2021. 11. 11.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수석대변인 이 양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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