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민을 모독하는 것은 바로 이재명 후보의 궤변이다. [국민의힘 허은아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11-11

어제 이재명 후보가 전국민 지원금에 대한 비판에 대해 “돈 10만∼20만원을 주면 돈 준 쪽에 몰려 찍는다는 것은 국민 모독에 가깝다"고 말했다.


국민을 모독하는 것은 바로 이재명 후보의 궤변이다.


이유도 없고 효과도 없는 전국민 지원금에 국민이 거부감을 보이는 건 당연하다. 포퓰리즘에 목을 매는 정치인에 대한 비판을 국민에 대한 비판으로 치환시키려는 궤변이 가소로울 뿐이다. 이런 선동에 넘어갈 국민은 없을 것이다.


더욱이, 부동산 불로소득에 대한 공분을 끝까지 외면하는 태도야말로 진정한 ‘국민 모독’에 해당한다.


어제 이재명 후보는 특검 수용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검찰 수사에 미진한 점, 의문이 남는다면”이라는 조건을 달았다.


검찰 수사의 미진함은 이미 거론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명백하다. 국민 10명 중 6명이 특검에 찬성하고 있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조차 검찰이 철저한 수사를 못하고 있는 것이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했다.


이 후보는“특검은 절대적으로 정의롭고 유능한지 의문”, “특검 만능주의적 사고”라고 비판하고 “내가 무슨 문제가 있느냐”, “구체적으로 무엇을 잘못했느냐”라고 되묻기도 했다.


한 마디로 이 후보는 특검 수용에 대해 부정적이며, 대선 기간 내내 시간을 끌고 싶다는 소리이다.


정말이지 ‘조건부 특검 수용’이라는 타이틀 밑에 겹겹이 정치적 속셈을 감춘 이 후보의 궤변은 모욕적이다.


이재명 후보는 여러 조건 장황하게 달지 말고, 대권 후보로서 국민에 대한 도리를 다해 즉시 특검을 결단해야 한다.


2021. 11. 11.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허 은 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