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오늘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음주운전 경력자보다 초보운전자가 더 위험하다는 황당한 발언을 했다.
이는 지난 7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이 후보를 초보 운전자와 음주 운전자에 빗대 한 발언을 평가하는 가운데 등장하였다.
이 후보는 초보는 깨끗할지는 몰라도 실수할 가능성이 크다며 초보 기용의 위험성을 강조했다고 한다.
비록 음주 운전 전과가 있더라도 본인이 더 우위에 있음을 강조하려는 의도가 있었던 발언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로써 이재명 후보는 지극히 위험한 자신의 인식 수준을 또다시 드러냈다.
이 후보는 지난 2004년 음주운전으로는 초범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인 0.158%의 만취 상태였기 때문에 음주운전으로는 높은 액수인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문 정부 공직 후보자 7대 결격 사유에도 포함되어 있는 ‘음주 운전’의 경력자가 초보보다 낫다고 한 이 후보의 발언은,
음주 운전 피해자와 가족들의 아픔을 무시하는 처사이며, 음주 운전 범죄의 심각성을 모른다는 실토에 다름없다.
2021. 11. 10.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김 연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