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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서울시민에 유익한 TBS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재정 자립이 선행되어야 한다.[국민의힘 김연주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11-01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 서울시청에서 내년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국감 과정에서 알려진대로  TBS(교통방송) 출연금을 123억 원 삭감, 책정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언론이 시정(市政)에 대해 올바르게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방송사의 재정적인 자립이 필요하다면서, 광고를 통한 수입을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사실 이와 같은 방송의 재정적 홀로서기는 방송통신위원회 등 방송 관련 기구에서 꾸준히 문제를 제기해온 바 있다.

이번 예산 삭감을 놓고 ‘김어준의 뉴스 공장’과 연관시키는 시선에 관해서는, 교통방송의 본질적 존립 이유에 대한 명확한 성찰이 필요할 것이다.

서울시에 재정의 70%를 의존하고 있는 만큼 TBS는 교통 정보 공유를 통한 서울시민의 편익 증진이라는 본래의 설립 목적에 타당한 프로그램을 제작할 의무가 있는 것이다.

정치적으로 편향되었을 뿐 아니라 적절하지 않은 발언으로 이미 단골 방송 심의 대상이 된 특정 프로그램의 경우,

특히 진행자의 출연료 계약에 있어 그 내용과 형식에 문제가 있다면 시정(是正) 의무 또한 방송사에 마땅히 부과되는 것이다.

서울시가 책정한 2022 회계 연도 예산안은 더불어민주당이 110석 중 99석을 차지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심의를 거쳐야 비로소 의결된다.

서울시의회는 소속 정당에 상관없이 오직 시민의 입장에서 정당하게 예산안을 의결하고 집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기를 촉구하는 바이다.

2021. 11. 1.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김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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