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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만 얻으면 그만이라는 이재명 후보의 ‘일하고 싶어도 못하는 나라’ [국민의힘 허은아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10-28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인간다운 삶을 위해 주 4일 근무제를 가능한 한 빨리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근본적인 문제는 외면한 채그저 표만 얻으면 그만이라는 식의 설익은 선동에 불과하다.


지금 가장 시급한 문제는 양질의 일자리 부족그리고 돈벌이는 그대로인데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집값과 물가다.


이 후보는 국민의 일자리가 모두 귀족노조’ 일자리 같다고 착각하는 모양인데일하는 시간이 줄어들면 월급이 줄어드는 직장이 태반이다.


게다가 여건상 주 4일제가 가능한 사업장은 극소수일뿐더러장시간 근로자들의 상대적 박탈감생산성과의 인과관계 등 고려해야 할 사안들이 한둘이 아니다그렇기에 무책임하게 일단 던져보자는 식의 발언은 위험하다.


당장 일해서 더 벌고 싶은 이들을 투잡쓰리잡으로 내몰았던 주 52시간 근무제’ 역시 완전히 자리를 잡지 못한 상황이고이 정권이 대책 없이 밀어붙인 급격한 최저임금인상도 역효과를 가져왔지 않은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자영업자중소기업에 부담을 지어주며소수의 철밥통만을 위한 공약을 내놓는 게 집권당 대선후보의 최선인가.


음식점 총량제는 더욱 황당한 공약이다망하는 것이 자유가 아니기 때문에 창업하는 것도 자유일 수 없다는 듣도 보도 못한 논리는 직업 선택의 자유와 시장경제의 기본원리에 정면으로 반한다.


나아가 국민의 당연한 기본권이었던 창업이 특권으로 변질될 것이 분명하다규제권을 휘두르는 공무원과 일부 창업자만 귀족이 되고나머지는 평민으로 나뉠 것이다.


이 후보의 공약을 보면 소설 <동물농장>의 부패한 공산주의 귀족사회가 연상된다이 후보가 말하는 평등한 세상은모두가 평등하지만 내 편이 일반 사람보다 더욱 평등한 기이한 차별 사회다.


이 후보는 일하고 싶어도 못하는 나라를 만들려 한다그러나 정말 국민이 원하는 것은 양질의 일자리와 창업 기회임을 명심하길 바란다.


2021. 10. 28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허 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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