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은 안중근 의사가 의거한 지 112주년이 되는 날이다.
안중근 의사 의거 112주년을 맞아 우리 민족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희생한 ‘안중근 정신’을 다시 떠올린다.
최근 일본의 우경화에 속도가 붙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우리 민족정신의 근간인 ‘안중근 정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황당하게도 우리 정치권에서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얼과 정신을 훼손하는 사례가 발생해왔다.
작년에는 당시 민주당 원내대변인이 추미애 전 장관 아들의 병역 관련 의혹이 불거지자 추 전 장관의 아들이 ‘위국헌신 군인본분’을 실천한 인물이라는 망언을 했다.
그러더니 올해 8월에는 추 전 장관이 ‘불의의 상징’인 조국 전 장관을 ‘정의의 상징’인 안중근 의사에 비유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처럼 우리 스스로 지켜내야 할 ‘안중근 정신’을 집권 여당이 몸소 나서 파괴하는 황당한 일들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더 이상 정치권에서 ‘안중근 정신’을 특정 세력이 사유화하려는 시도가 있어서는 안 된다.
‘안중근 정신’은 우리 민족 모두의 것이며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곳을 묵묵히 비추는 등대이다.
국민의힘은 안중근 의사 의거 112주년을 맞이하여 불의에 저항하는 ‘안중근 정신’을 되새기고 기억할 것이다.
2021. 10. 26.
국민의힘 대변인 임 승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