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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민 앞에서 거짓으로 진실을 덮으려 한 죄, 반드시 물을 것이다.[국민의힘 허은아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10-25

거짓말은 버터와 같다. 쉽게 번지고, 냄새가 나며, 많이 먹으면 느끼하다. 버터처럼 뺀질거리는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위증이 며칠도 못가 드러났다.

 

다수 언론에 따르면, 이 후보가 성남도시개발공사의 공모지침서 내용을 직접 보고 받은 정황이 포착됐다. 당시 공사 전략투자팀장이었던 정민용 변호사가 이 후보에게 직접 보고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것이다.

 

그동안 이 후보는 공모지침서 작성이나 사업 협약 체결은 공사 실무진에서 벌어진 일이라며 잡아떼 왔는데, 시장실에서 보고가 이뤄졌다는 중요한 증언이 나온 것이다.

 

이미 이 후보는 18일 국감에서 초과이익 환수조항 관련해 삭제한 게 아니고 추가하자는 직원의 건의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했다가, 20일에 이번에 보도를 보고 알게 됐다고 말을 바꾸었다.

 

오락가락 말 바꾸기 자체가 위증이다. 이제 이 말 바꾸기의 맥락도 설명이 된다.

 

공모지침서 단계에서 성남시장이던 이 후보가 내용을 확인했다는 정황으로 볼 수 있는 대목이라 두려웠던 것이다.

 

이 후보의 거짓말은 국회 회의록에 고스란히 남아있다. 거짓으로 점철된 사람이 집권여당의 후보라는 사실이 참담할 따름이다.

 

이 후보의 숱한 거짓말이 국민 속을 느끼하게 만들고 있다. 여론조사에서 특검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73%가 넘었다.

 

칼칼한 김치맛 특검만이 국민 속을 풀어줄 수 있다. 민주당은 국민의 뜻에 따라 국민의힘이 제안한 특검 도입 원포인트 회담을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또한 국정감사에서의 허위증언은 위증죄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에 해당하는 만큼, 국민의힘은 고발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민 앞에서 거짓으로 진실을 덮으려 한 이 후보의 죄를 반드시 물을 것이다.

 

2021. 10. 25.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허 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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