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 앞에 나서서 직접 약속한 ‘난임 지원 확대’ 약속을 즉각 이행하라. [국민의힘 신인규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10-19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8월 국민청원 도입 4주년을 맞이하여 난임 치료 지원 관련 619건의 청원에 대해 직접 답을 했다.


청원인 수 20만 명이 넘어야 답을 하는 것이 원칙임에도 불구하고 난임 문제 해결이 중요하다는 대통령의 의중이 담겨 있으므로 예외적으로 답을 한다는 설명도 있었다.


문 대통령은 "난임 치료를 위한 비용 부담이 크다는 청원이 많았는데 공감한다"며 "정부는 난임 치료비 지원을 보다 확대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특히 올 4/4분기부터 추가로 두 번의 시술을 더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만 44세 이하 여성에 대해선 시술 횟수에 따라 50%까지 적용되던 본인부담률을 일률적으로 30%로 낮출 방침이라고도 밝혔으나 아직까지도 구체적인 지원책은 마련되지 못하고 있다.


지난 3년 사이 난임 시술 금액이 45%나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었고 전체 난임환자 중 남성 환자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난임 치료에 대한 개인적 부담은 늘어감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예산 지원은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저출산 문제로 인구 대위기에 봉착해 있다전 국가적으로 총력을 기울여 난임 지원을 해도 부족한데 문 대통령의 말뿐인 지원 약속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대통령의 의지에 대해 심각한 의문을 갖게 만든다.


말뿐인 공허한 약속만으로는 안 된다문 대통령은 직접 국민 앞에 약속한 대로 난임 환자에 대한 구체적 지원을 즉각 실시할 것을 촉구한다.


2021. 10. 19.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신 인 규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