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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반납이 불가하듯 진실 규명도 피해지지 않는다. [국민의힘 김연주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10-16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인 이재명 지사는 지난 2005년 가천대(구 경원대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러나 이 후보가 성남 시장 재선에 도전했던 2014논문 표절 의혹이 일자 논문을 반납한다며 사태를 돌파하려 했다.


2016년에는 한 강연에서 사법시험에 합격한 변호사가 어디 이름도 잘 모르는 대학 학위가 필요하겠냐고 말했다가 비판이 거세지자 사과하기도 했다.


최근 교육부는 가천대에 이 후보의 석사 학위 논문 처리 결과를 묻는 공문을 보냈는데,


대학 측은 해당 논문의 검증 시효가 지나 학칙상 심사가 불가하고논문은 유효하다는 답변을 내놓았다고 한다.


즉 논문 반납 제도도 없을뿐더러 원생이 요구한다고 해서 취소할 수도 없다는 뜻이다.


이 후보는 지난 7월 한 방송에서 자신의 논문이 엄밀한 의미에서의 표절이 맞다고 인정하면서도이미 논문을 반납해 자기 일에서 깨끗이 지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일반 상품을 구매했다가 맘에 들지 않는다고 반품하는 것과는 달리 논문은 그리 간단히 처리되지는 않는 모양이다.


지방정치 부정부패의 극복방안에 관한 연구라는 이 후보의 특화된 분야를 다룬 석사 논문에 대해서는작성자의 반납 의지가 있어도 반납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논문뿐 아니라 대장동 게이트의 진실이야말로 지우려 한다고 지워지는 것이 아닌 만큼이 후보는 하루빨리 국감 자료 제출에 충실히 응하고 특검을 수용할 것을 거듭 촉구하는 바이다.


2021. 10. 16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김 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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