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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이래 최대 논란의 장이 된 광복회, 회장 거취에 결단이 필요하다. [국민의힘 김연주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10-12

광복회는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이 상부상조하며 애국정신 함양과 자유민주주의의 수호 등에 이바지할 것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로서,


‘국가유공자 등 단체 설립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1965년 설립되었다.


현 김원웅 회장 취임 이래 광복회는 논란의 핵심이 되어 왔다.


여권 인사들에게 무더기로 상을 남발하는 등 단체의 본래 설립 취지에도 맞지 않는 정치적 행태를 보인 것도 모자라,


삼일절과 광복절 축사를 통해서는 사실관계도 맞지 않는 편향성의 극치를 내보임으로써 국가의 정체성을 파괴하고 국민 화합을 저해하기를 반복했다.


더구나 김 회장의 부친이 ‘가짜 광복군’이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회장으로서의 자격 논란까지 불거진 바 있다.


이 같은 의혹을 해소해야 할 의무가 있는 국가보훈처는 회장 부친의 독립운동 진위를 규명할 자필 공적서 2건을 발굴하고도 사료와 배치되는 내용을 검증조차 하지 않았다고 한다.


광복회가 가진 상징성으로 볼 때, 그 회장에게 제기된 자격 논란에 대해서는 확실한 근거에 입각한 조사가 선행되어야 마땅할 것이다.


또한 이제까지 광복회의 이름 뒤에서 개인 정치를 일삼아온 김 회장의 거취에 관해서는 차제에 확실한 결단이 필요하다는 점을 재삼 강조하는 바이다.


2021. 10. 12.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김 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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