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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는 답하라. 국민들은 “그분이 알고 싶다” [국민의힘 허은아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10-12

김만배 씨가 윗선 감추기에 나선 모양새다어제 검찰에 출석한 김 씨는 화천대유 1호가 본인 소유이고대장동 개발 과정 중에 불법적 자금이 거래된 적은 없다고 밝혔다.


천화동인 1호 지분의 절반은 그분 것이라고 말한 데 대해서도 발언 사실 자체를 부인하다가 사업자 갈등을 막으려다 나온 발언이라고 말을 바꿨다.


재판 거래 의혹에 대해 대법원에 이발하러 갔다고 변명한 김 씨다발언 하나하나가 신뢰성이 없다천화동인 1호를 김 씨에게 차명으로 맡겨놓았을 뿐이라 주장한 유동규 전 본부장의 증언과도 정면으로 배치된다.


김 씨는 어떻게든 의혹을 자기 선에서 자르고 윗선을 감추려는 기색이 역력하다그러나 김 씨와 유 전 본부장의 경제공동체 관계는 부인할 수 없는 증언을 통해 증명되고 있다.


오늘 보도에 따르면김 씨가 성남시의장에게 30성남시의원에게 20억원에게 제공할 것을 언급하자 유동규가 전달하라고 지시하는 내용이 녹취록에 담겼다고 한다.


이 지사와 유 전 본부장이 권력을 나눈 공동체 관계이고유 전 본부장과 화천대유 내부자들은 경제 공동체로 엮인다세간에선 ‘50억 클럽을 말하지만이들이야말로 ‘1조 클럽으로 묶인 관계다.


민주당 3차 선거인단 투표는 이런 국민적 의구심이 반영된 결과이다측근인 유 전 본부장의 구속을 한전 직원의 일탈로 깎아내린 이재명 지사의 해명은 민주당 당원들에게도 호소력이 없었던 것이다.


오늘 민주당 설훈 의원은 신뢰할 수 있는 제보자 3명을 만났다”, “이재명 지사의 구속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말하기까지 했다.


이재명 지사는 명심하라가까스로 집권여당 대선후보가 되었다고 면죄부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국민의 의구심을 해소하기 위해 스스로 더 혹독한 검증의 칼날을 받아들여야 마땅하다.


대장동 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부당이득을 뒤늦게 환수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23의 대장동이 없도록 관련자들을 발본색원해야 한다.


나아가 특검 도입을 통해 그분이 알고 싶다는 국민적 의혹을 속 시원히 해소해야 할 것이다.


2021. 10. 12.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허 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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