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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도둑 잡을 입장이 아니라 특검 수사 받을 입장이다. [국민의힘 허은아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10-08

이재명 캠프는 경기도가 청렴이행서약서를 근거로 민간사업자에 이익금 배당을 중단하고 부당이득을 환수 조치해야 한다는 공문을 성남시에 보냈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옛말대로큰 도둑이 작은 도둑을 잡겠다고 설치는 격이다.


애초에 원주민과 입주민에 돌아가야 할 수천억 원의 돈을 특정 집단이 갈취할 수 있도록 설계한 사람이 큰 도둑이고그 설계 안에서 부당이익을 취하고 뇌물을 받은 사람이 작은 도둑이다.


도둑이 많아 걱정이라는 노나라의 대부 계강자에게 공자는 이렇게 말했다. “당신이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면그들에게 상을 주고 도둑질을 시켜도 하지 않을 것이다.”


큰 도둑이 없다면 작은 도둑도 없어진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도둑 잡는 입장이 아니라특검 수사를 받아야 할 입장임을 분명히 지적한다.


한편은수미 성남시장의 태도도 문제다성남도시개발공사가 압수수색당하고 임직원들이 줄소환되고 있는데도 수수방관만 하고 있는 것이다.


전임시장 시절의 일이란 이유로 나 몰라라’ 하는 모양새다그러나 화천대유의 4040억원 배당금 지급과 추가 개발이익은 은 시장의 임기 중에 발생한 일이다.


성남시의회는 대장동 게이트 진상을 규명하기는커녕오히려 2의 대장동이 될 수 있는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개발사업은 대장동과 같은 방식인 공영개발 방식을 취했다지분도 성남도시개발공사가 50%+1민간사업시행자는 50%-1주의 지분을 갖는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민간사업자의 초과 이익 환수 문제를 지적하며 재논의를 요구했다그러나 여당 시의원들이 공영개발의 불가피성을 주장하며 조례안을 강행 처리시켰다.


은 시장은 성남시 행정을 책임지는 수장으로서 대장동 게이트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지금의 사태를 방치한다면 사후방조를 하고 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2021. 10. 8.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허 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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