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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임금님’ 이재명 지사의 대선 행진 우습지 아니한가. [국민의힘 허은아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10-05

이재명 지사의 성남시장 시절 부동산 개발에 대해 특혜 의혹이 또 불거졌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개발사업에서 민간사업자는 3000억 원 이상의 분양이익을 얻었다. 이 과정에서 2015년 민간사업자는 한국식품연구원으로부터 부지를 매입했는데, 성남시가 이 부지를 자연녹지에서 준주거지로 4단계나 ‘프리패스’해줬다고 한다.


그리고 한국식품연구원은 부지 매각 후 이상하게도 성남시에 임대주택을 일반 분양으로 바꿔 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이는 특혜 시비를 막기 위해 민간개발사가 아닌 공공기관이 ‘대리요청’하도록 성남시가 요구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대장동, 위례신도시에 이어 백현동까지 성남시 재개발사업에서 썩은 내가 진동을 한다. 총체적 부패가 아니면 총체적 무능이다. 어느 쪽이든 ‘시정농단’이라고 불러도 과하지 않다.


세간에서는 이 지사가 지사직을 그만두지 못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지 않냐는 의혹을 제기한다. 대장동, 백현동 같은 사업이 경기도 내에 수십 개 진행 중일 수 있다는 얘기다. 성남시와 경기도의 부동산 개발 사업을 전수조사해야 한다는 요청도 나온다.


‘적폐 토건 세력’이 누구인지 답은 나왔다. 이 지사만이 어리석은 사람에겐 보이지 않는 ‘청렴’이란 옷을 입었다면서 ‘벌거벗은 임금님’처럼 대선주자로서 활보하고 있을 뿐이다. 국민들이 이 위선의 퍼레이드를 비웃고 있음을 듣지 못하는 척하면서.


지사직 사퇴, 대선후보 사퇴, 특검 수용! 국민의 요청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코로나 시국이 아니었다면 ‘시정농단’ 촛불집회가 경기도청 앞을 가득 메웠을 것이다. 이 지사는 국민의 요청을 수용하라.


2021. 10. 5.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허 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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