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윤희숙 의원은 특권 없이 모든 의혹을 책임지겠다는 뜻에서 의원직을 내려놨다.
민주당 지도부는 ‘쇼’라고 몰아붙였지만, 정작 이낙연 전 총리가 경선을 위해 의원직을 던지자 골머리를 앓는 모습이다.
국민의힘은 이 전 총리의 사퇴 결정까지 쇼라고 폄하할 생각은 없다. 두 사람이 이미 의원실까지 비운 만큼, 사퇴 의지는 결연해 보인다.
민주당 지도부는 13일 본회의에서 두 사람의 사퇴안을 ‘원스탑(one stop)’으로 처리해 더 이상의 혼란을 막아야 한다.
자발적 사퇴가 필요한 분이 한 분 더 있다. 경선 내내 ‘현직 프리미엄’ 논란을 일으킨 이재명 경기도지사다. 낙하산 인사, 권력 사유화, 매표 정치 등 이 지사의 불공정 대선 레이스는 끝이 없다. 이번 국감을 앞두고도 불리한 자료 제출에 성실히 응하지 않는다.
특권은 있는 대로 누리고 의무는 지지 않겠다는 이재명 지사, 만약 대통령이 되면 얼마나 더 심하겠는가. 더 이상 꼼수 쓰지 마시고, 원스탑 사퇴에 동참하시길 바란다.
2021. 9. 10.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허 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