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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천하제일 자랑대회’ 열 때인가. [국민의힘 허은아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08-27

‘OECD 평균 집값 상승률이 7.7%인데 한국은 5.4%에 불과하다’, ‘2020년 세계언론 자유지수 기준 세계에서 42위, 아시아에서 3년 연속 1위’,‘발 빠른 비상대응 체제 전환으로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한 거의 유일한 나라’


우리나라는 이렇게나 살기 좋은 나라였다. 국민들은 전혀 체감할 수 없지만, 어제 민주당 워크숍에서 대한민국은 ‘천하제일 행복국가’였다.


이 정권이 야기한 집값 폭등이 국민들 내 집 마련의 꿈을 짓밟은 건 두 번 말하기 입 아플 정도다.


그런데 청와대 정책실장은 “‘집값 상승률 5.4%에 불과하다’라며 설명한다고 해도 국민께서 쉽게 납득을 못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국민 기만을 넘어 국민 무시에 이른 인식이다.


불과 며칠 전에 민주당은 야당이 없는 틈을 타 언론장악법을 일사불란하게 강행 처리했고, 언론통제를 우려하는 국경없는기자회를 향해선 당 대표가 “뭣도 모른다”라고 폄훼했다. 


그런데 국경없는기자회의 세계언론 자유지수를 성과로 내세우는 황당한 상황도 연출했다. 


짧고 굵게 끝내겠다던 거리두기 연장이 끝없이 이어지며 오로지 국민들의 희생에만 의존하고 있다. 


그런데 무슨 면목으로 “발 빠른 비상대응 체제 전환으로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한 거의 유일한 나라”라는 낯뜨거운 자화자찬을 늘어놓는가.


민생을 위한 법안과 예산을 챙겨야 할 집권여당의 워크숍이 ‘천하제일 자랑대회’가 된 것을 지켜보는 국민들의 심정은 어이없을 뿐이다.


민주당은 달나라 인식에서 벗어나 국민 고통을 직시해야 한다. 특히 국민 기만에 이어 국민 무시 발언을 이어간 이호승 정책실장은 즉각 교체되어야 한다. 이 실장이 그 자리에 있는 한 국민들의 고통은 더욱 가중될 것이다.


2021. 8. 27.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허 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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