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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여성들의 인권유린까지 자행하는 성남시의 인사 관련 잡음. 철저한 수사를 통한 진실규명을 촉구한다. [국민의힘 신인규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08-26

계속되는 성남시 인사 논란, 채용비리 수사에 이어 이번에는 미혼 여직원 리스트인가.


은수미 성남시장의 전 비서관이 비서관 재직 시절, 인사 부서 직원으로부터 성남시청 미혼 여직원들의 신상 문서를 전달받았다며 이를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다.


총 12장에 달하는 해당 문서에는 미혼 여직원 151명의 사진, 이름, 나이, 소속, 직급이 정리되어 있다고 하고, 권력 핵심부에 있던 신고자에 대한 접대성 아부 문서로 의심이 된다고 한다. 


만약 제보자의 주장이 모두 사실이라면 또 한 번 권력에 의해 여성의 인권이 철저히 유린당한 사건이다. 


성남시의 끝 모를 추락은 어디까지 계속될 것인가.


성남시 인사 관련 잡음은 비단 이번만이 아니다. 지난해에는 은 시장 선거캠프에서 일한 27명의 성남시와 산하기관 부정 채용이 권익위에 신고되었고 검찰에 고발까지 이루어진 상황이다.


또한 은 시장 취임 이후 성남시는 채용 비리 의혹으로 세 차례에 걸쳐 검찰과 경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받기도 했다. 


연이은 성남시의 비리 의혹에 은 시장의 개입은 어느 정도 이루어졌는지 철저한 수사가 이루어져서 실체가 밝혀져야 할 것이다.


오늘 뒤늦게 은 시장은 내부망에 사과문을 올리고 내부감사와 수사 의뢰를 약속했다. 


이번 사안은 여성의 인권이 성남시에서 짓밟힌 사건이다. 그렇기에 어물쩍 사과로 넘어가서도, 형식적인 내부감사에 그쳐서도 안 될 것이다.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당부한다. 


2021. 8. 26.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신 인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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