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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의 인사 방식은 왜 매번 이런 식인가. [국민의힘 김연주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08-23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2019년 9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등을 목적으로 출범시킨 곳으로 올해만 해도 261억여 원 예산이 지원되었다.


그런데 경상원의 상임이사직에 4,100만 원에 이르는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 실형을 산 경찰 간부 출신이 채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는 얼마 전 자진 사퇴의 형식을 빌려 일단락된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의 경기관광공사 사장 임명 논란과 묘하게 일치되는 공통점이 발견된다.


경기관광공사는 사장 공모에 있어 직전과 달리 학력 및 경력 사항을 삭제하는 등 지원 자격의 대폭 변경이 선행된 바 있다.


경상원의 상임이사직 역시 단체의 정관을 바꾸는 과정이 선행되었다.


그리고 채용에 있어 도의회의 협의나 보고 절차도 전혀 없었다고 한다.


더구나 상임이사가 된 전직 경찰은 출소 뒤 경상원 업무와 이해충돌 소지가 있는 기업에서 최고경영자에 상응하는 직책을 맡았었기에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지사의 인사에는 채용 조건에 부적절하다는 비판에도 자기 사람 심기라는 공통점이 있으며아울러 그 보은에는 세금이 쓰인다는 점에서도 똑같은 방식인 것이 확인된다.


대선 후보로서 지사직을 유지하면서 국민 세금으로 선거운동을 한다는 비난을 받는 것도 모자라 채용을 통해 세금 도둑질을 한다는 비판을 듣는 이 지사는 하루빨리 이를 바로잡는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2021. 8. 23.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김 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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