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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언론중재법 강행처리, ‘더블로 꼼수당’다운 후안무치한 행태이다.[국민의힘 임승호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08-19

민주당이 또다시 꼼수 전문 정당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문체위 안건조정위에서 제1야당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언론재갈법’이라 불리는 언론중재법을 강행 처리한 것이다.


안건조정위는 여야 3명 동수로 구성되나 민주당이 사실상 범여권 인사로 분류되는 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을 야당 몫으로 배정하여 법안을 통과시켰다.


2013년에는 언론인 시국선언문에 이름을 올리며 언론의 자유를 외쳤지만, 이번에는 언론에 재갈을 물리는 법안 통과에 앞장선 김 의원은 ‘선택적 언론의 자유’의 상징이 되었다.


가장 심각한 것은 후안무치한 민주당의 태도이다.


협치를 위한 제도인 안건조정위에 김 의원을 ‘알박기’하여 정치를 희화화하고도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적극적으로 협치에 나섰다”며 뻔뻔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자신들의 입맛에 따라 신속한 입법을 원할 때는 야당을 무시하고, 곤란한 상황일 때는 야당이 협조하지 않는다며 꼼수를 부리고 있다.


이처럼 꼼수에 꼼수를 더하고 있는 민주당은 그야말로 ‘더불어민주당’이 아니라 ‘더블로 꼼수당’ 아니겠는가.


민주당은 19일 문체위에서 언론중재법을 통과시키고 25일 본회의에서도 강행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은 야당을 무시하는 여당의 입법 폭거 행태에 강한 우려를 표하며, 언론의 자유와 국민들의 알 권리를 수호하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


2021. 8. 19.
국민의힘 대변인 임 승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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