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12주기입니다.
한반도 평화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시고 용서와 화해를 실천하신 김대중 전 대통령을 추모합니다.
김 전 대통령께서 남기신 평화의 정신은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오래도록 남아 있을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현재 코로나라는 유례없는 위기 상황 속에 있습니다.
오늘 김 전 대통령의 인동초 정신을 되새기려 합니다.
차디찬 겨울을 견디고 꽃을 피워내는 인동초처럼, 코로나라는 역경을 이겨내고 다시 우리 일상을 꽃 피울 수 있도록 국민의힘이 앞장서겠습니다.
“국민을 하늘같이 존경하고 국민을 범같이 무서워해야 한다. 그래서 국민의 뜻에 따라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야 한다”라는 생전의 말씀 역시 큰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생전에 강조하셨던 화합과 통합, 그리고 소통을 바탕으로 정치가 국민의 희망이 되어야 할 때입니다.
나라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에 김 전 대통령의 혜안이 그리운 오늘입니다.
다시 한번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면을 기원하며 서거 12주기를 추모합니다.
2021. 8. 18.
국민의힘 대변인 양 준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