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내 신규 코로나 사망자가 16일 기준 11명이 발생하여 174일 만에 최다 수치를 기록하였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대처도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데, 이제는 치명률이 높은 람다 변이 바이러스의 위협이 코앞에 다가와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정부는 근본적인 해결책에 대한 고민 없이 4단계 거리두기만 앵무새처럼 외치고 있다.
‘짧고 굵게’ 시행하겠다던 4단계 거리두기가 ‘길고 더 굵게’ 시행되며 국민들은 고통받고 있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휴가철 대목도 없어 생계의 위협을 느끼고 있다.
국민들은 새로운 방역 체계를 요구하고 있음에도 김부겸 총리는 “지금은 때가 아니다”라며 귀를 닫고 있다.
이 와중에 방역 당국은 집단 면역 기준을 70%보다 더 상향하여 조정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여 국민들의 고통은 더욱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월이면 전 국민 70%가 2차 접종을 완료할 것”이라고 선언했지만, 정부의 지속되는 거짓말로 대통령의 호언장담은 신뢰받지 못하고 있다.
K-방역의 홍보에 눈이 멀어 백신 수급을 소홀히 하고 아무런 대안 없이 거리두기만 반복하고 있는 정부가 국민들의 불신을 초래한 것이다.
당장의 잘못을 수습하기 위한 땜질 대응이 아닌 국민들의 고통을 보듬는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2021. 8. 17.
국민의힘 대변인 임 승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