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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역사의 진실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양준우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08-14

31년 전 오늘, 1991814일은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 증언한 날입니다. 이를 기리기 위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 제정되었습니다.

 

국민의힘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큰 용기를 낸 피해자들을 기리고, 그분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현재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첫 단추인 한일관계가 경색 국면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추진됐던 한일 정상회담의 무산, 반복되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소마 히로히사 주한일본대사관 총괄 공사의 망언 등 양국 간 갈등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국익을 위한 대일 외교 노선을 공고히 하되, 일본으로부터 과거 잘못에 대한 인정과 피해자들에 대한 진심 어린 사죄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입니다.

 

또한 양국 관계를 훼손하는 망언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 역시 촉구해야 합니다.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40명 중 현재 생존해 계신 피해자 할머니는 14명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일본의 진정한 사과와 반성이 이루어질 때까지 그분들의 아픔을 보듬어 드려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

 

다시 한번 큰 용기로 그날의 진실을 전 세계에 알린 피해자들을 기억하고, 먼저 세상을 떠나신 피해자들의 영면을 기립니다.

 

국민의힘은 피해자들이 명예를 회복하는 그 날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2021. 8. 14.

국민의힘 대변인 양 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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