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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지사는 여야 합의를 무시하고 끝까지 포퓰리스트의 길을 갈 것인지 묻는다.[국민의힘 신인규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08-13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전 도민에게 1인당 25만 원씩 5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여야 합의안에서 제외된 12% 경기도민에게 경기도가 37백여억 원을 부담해 전 도민 지급을 하기로 한 것이다.

 

도대체 이 지사의 자기 정치의 끝은 과연 어디인가. 경기도의 재원을 활용하여 자신의 대선 경선에 적극 활용하는 비양심 매표행위를 과연 어디까지 참아줘야 하는가.

 

이번 이 지사의 결정은 여야 당대표 합의안을 정면으로 뒤집는 이재명의, 이재명을 위한, 이재명에 의한 이기주의 정치의 표본이자 현 정부의 기조에도 명백하게 반대되는 일방통행식 행정의 전형이다.

 

야당의 비판은 말할 것도 없고 당내에서부터 이 지사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낙연 후보는 전 국민이 국회 결정을 받아들이고 있었을 텐데, 형평성이 손상됐다는 점은 고려 사항이라고 생각한다.”, 말했고 정세균 후보 대변인은 국회는 물론 당과 정부, 청와대가 합의하고 대통령이 결단한 국가시책을 정면으로 위배한 문재인 정부에 대한 반역이라고 비판하며 이 지사에 대한 징계까지 요구하고 나섰다.

 

여야가 합의를 이룬 사안에 대해 현직 도지사가 '합의'를 뒤흔든 선례가 있는가. 대선이라는 선거를 앞두고 대선에 출마한 현직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재원을 뿌려 매표행위를 벌이는 것은 비난을 받아야 마땅하다.

 

오늘로써 이 지사는 포퓰리스트의 길을 확실히 선택했다. 포퓰리스트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포퓰리스트 이 지사는 경기도지사로서도 자격이 없다.

 

2021. 8. 13.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신 인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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