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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도지사직을 대선에 이용하는 이재명 지사는 당내 비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바란다. [국민의힘 신인규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08-06

가뜩이나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1380만 경기도민의 삶을 과연 대선경선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이재명 지사가 면밀히 또 공정하게 챙길 수 있을지 의문이다. 


민주당 이상민 선관위원장의 말 역시 다른 경선 후보들과의 형평성 문제야 당내 문제라 치더라도, 


위기에 빠진 도민의 삶을 보듬는 데에 전력을 다해도 모자랄 대한민국 최대의 지자체장이 그 직을 자신의 목적에 이용하는 것에 대해 적절하냐의 문제 제기일 것이다. 


대선 출마 자체를 뭐라 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지만 대통령의 무게만큼이나 경기도지사직의 무게 또한 결코 가볍지 않다. 


"대선경선 완주보다는 지사직을 선택하겠다"는 이 지사의 말도 궤변에 가까운 자기변명이다. 


공무 때문에 선거운동에 제약이 큰 것이 아니라, 선거운동 때문에 공무가 소홀해질 것을 우려하는 것이고, 


경기도민 100% 재난지원금, 자신을 지지하는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대북 제재 면제 매뉴얼' 배포처럼 도정을 자신의 목적을 위해 이용하기에 지적하는 것이다. 


결코 가볍지 않은 도지사의 자리를 '책임'이 아닌 '권세'의 자리로 생각하는 것이 누구인지 생각해 보시라. 


도지사직을 두고 '정치적 유불리' 운운하는 것 자체가 옳지 않다. 이 지사는 당내 지적이 왜 나오는지 고민하고 귀 기울이시라.


2021. 8. 6.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신 인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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