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임기 1년도 안 남은 정부가 본격적인 돈풀기를 시작했다.
‘한국판’ 뉴딜,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지역균형’ 뉴딜, ‘휴먼’ 뉴딜.
온갖 영문 모를 키워드 붙여가며 220조 원 규모의 천문학적인 예산 살포를 예고했다.
이 중 8조 원은 청년 세대를 달래기 위해 쓰겠다고 한다.
'청년' 내일 저축계좌, '청년' 희망적금,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등이다.
앞에 '청년' 두 글자 붙인다고 청년 세대가 두 팔 벌려 환영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건 청년 세대를 우롱하는 일이다.
청년 세대는 文 정권에서 폭증한 국가채무에 짓눌려 비명을 지르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이미 현금 뿌리기로는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경험했다.
이제는 국가 빚은 줄이고, 경제를 활성화시켜서 양질의 민간 일자리를 늘려달라는 것이 청년의 목소리다.
미래세대에 220조 원의 부담을 지우면서, 이 중 3.6%로 생색내며 청년을 우롱하지 말라.
2021. 7. 15
국민의힘 대변인 양 준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