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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대선 앞둔 민주당과 국정원의 정치공작 서막인가. [황보승희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07-13
민주당이 오늘 국민의힘 소속 박형준 부산시장을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다고 한다. 

전임 시장의 성추행사건으로 피해자와 부산시민, 그리고 국민들께 막대한 고통을 안겨준 민주당이 책임을 통감하며 반성하기는커녕, 

그 진위를 알 수 없는 국정원 문건을 또다시 들고 나와 부산시민의 압도적 지지로 당선된 박형준 부산시장을 흠집 내는데 혈안이 되어 있으니 이 얼마나 몰염치한 짓인가!

게다가 허위사실 공표의 이유로 제시한 ‘국정원 사찰 의혹’은 이미 2017년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 6개월간의 ‘국정원 적폐청산 TF’ 조사를 통해 일단락된 사안이다. 

민주당이 고발의 근거로 제시한 국정원 내부감찰문건 역시 정보위가 열리기 이틀 전 특정 언론사를 통해 보도가 되는 등 언론 공개 과정도 의심될 뿐만 아니라 누가 문건을 작성했는지 그 주체도, 문건의 진위도 모두 불분명하다. 

그렇기에 민주당과 국정원이 대통령 선거를 불과 8개월여 앞두고 이미 재보궐 선거를 앞둔 지난 2월 느닷없이 국정원 사찰 의혹을 꺼내 들었다 실패한 ‘박지원식 공작정치’의 2탄을 시작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러운 것이다. 

민주당과 국정원이 대선을 앞두고 부산판을 흔들어보려 갖은 애를 쓰고 있지만, 부산시민은 이미 다 알고 있고 더 이상 민주당과 국정원의 공작정치에 속지 않는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국민들의 걱정이 하늘을 찌르고 있는 마당에 백신 수급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무능한 집권여당이 정치 개입이 금지된 국정원과 손잡고 또다시 정치공작에 나선다면 진정 대선에서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2021. 7. 13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황 보 승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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