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적반하장도 유분수다.
최소한의 필터링도 없이 선거에 참여해달라고서 마구잡이식으로 문자를 뿌린 것은 민주당의 후보들이다.
자신이 확보하고 있는 전화번호를 통해 무작위로 사실상의 불법 스팸 문자를 살포하며, 여론을 반영하겠다는 국민경선 시스템의 본래 취지를 왜곡한 것 역시 다름 아닌 민주당의 후보들이다.
그래 놓고서는 왜 애먼 제1야당 탓을 하는가.
무능한 정부여당에 화난 민심, 그에 따른 국민적 무관심에 아무리 애가 끓는다지만,
선거에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을 일을 가지고 침소봉대(針小棒大)하는 ‘노이즈 마케팅’이야말로 대한민국 정치에서 사라져야 할 구태정치일 것이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정치 수준과 단면’ 운운하기 전에,
172석 거대 집권 여당으로서 제대로 된 경선시스템조차 갖추지 못한 스스로의 한계와 무능부터 돌아보기를 바란다.
2021. 7. 12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황 보 승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