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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신성한 교육의 장을 그릇된 이념 주입의 장으로 변질시키지 말라. [황보승희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07-04

 

군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제1야당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관한 확인되지도 않은 의혹을 도덕 과목 시험문제로 출제했다고 한다.

 

2년 전 일부 전교조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좌편향적인 사상을 강요했던 인헌고 사태, “천안함이 무슨 벼슬이냐며 천안함 함장을 비하한 고등학교 교사 등

 

이 정권 들어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정치편향 교사들의 만행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어느 곳보다도 중립적이고 엄정해야 할 교육의 장이 교육자들의 편향된 이념으로 물들어가는 것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나라 헌법 제31조 제4항에는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하고 있다. 그렇기에 미래세대를 책임질 교육자에게는 균형 잡힌 시각과 엄중한 잣대로 아이들을 가르칠 책임과 의무도 따른다.

 

하지만 현실은 어떠한가. 이 정권의 비뚤어진 교육정책과 좌파교육감들을 위시한 좌편향 교육자들이 벌인 이념 편향적 교육으로 공교육에 대한 신뢰는 이미 무너질 대로 무너졌다.

 

게다가 여당이 백년대계에 대못을 박으며 밀어붙인 '국가교육위원회법'이 통과되었기에 더욱 우려스럽다.

 

정치적 중립을 망각한 일부 교육자들이 그릇된 이념교육으로 교육의 시계마저 제멋대로 돌리려는 행태를 국민의힘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사실관계조차 제대로 확인되지 않은 사안을 시험문제로 출제한 교사는 물론 이런 문제로 아이들을 평가받도록 한 학교와 교육 당국 모두 책임이 가볍지 않다.

 

교육부와 해당 학교는 관련 교사 징계는 물론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방지책을 마련해 국민 앞에 내놓아야 할 것이다.

 

2021. 7. 4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황 보 승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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