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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상희 국회 부의장은 조롱성 발언에 대해 즉각 사과하라. [박기녕 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04-19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을 떠올리게 하는 오만방자한 발언이 나왔다.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이 끝나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상희 국회부의장은 국민의힘 의원들 쪽을 향해 “신났네, 신났어”라고 했다.

누구보다 중립적이어야 할 국회 부의장이 대정부질문에 나선 야당 의원들을 향해 조롱성 발언을 하다니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다.

국민이 직접 선출한 국회의원이 정부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신성한 자리에서 모욕적 언사를 내뱉은 것은 그 자체로 국민을 무시한 것이다.

반성하고 혁신하겠다던 여당의 다짐은 결코 진심이 아니었음이 오늘 대정부질문을 통해 여실히 드러났다.

김상희 국회 부의장은 공명정대하게 국회를 이끌어가라는 국민의 명령을 상기하고 해당 발언에 대해 즉시 사과하라.

2021. 4. 19
국민의힘 부대변인 박 기 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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