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 인사들의 ‘비닐하우스 회동’과 이개호 의원 지역 사무소 비서진까지 방역수칙 위반을 하며 국민을 우롱했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께 돌아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학영 의원, 한대희 군포시장 및 시·도의원 10여명이 군포시 소재 비닐하우스에서 모임을 가졌다고 한다.
모임이 있었음을 시인하면서도, 방역수칙 위반이라고 이야기할만한 게 하나도 없다는 관계자의 해명은 민주당의 전형적인 뻔뻔함을 또다시 보여준다.
이학영 의원의 지역사무실 및 민주당 경기도당 등 회의를 위한 장소는 얼마든지 있는데, 하필 비닐하우스에서 회의를 했는지 어떠한 변명으로도 국민은 납득하기 어렵다.
이뿐만이 아니다.
민주당 이개호 의원과 지역 사무소 소속 비서진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서진 3명은 보궐선거 지원유세를 다녀온 후 한 가정집에서 7명이 함께 식사모임을 했으며, 이후 자리를 옮긴 술집에서는 옆자리에 앉아있던 지인과 술집 주인 등이 감염됐다고 한다.
이개호 의원은 사흘간 지역에서 결혼식 주례와 장례식장, 함평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을 하였고, 밀접 접촉자만 100명이 넘는다고 알려져 n차 감염에 대한 우려가 매우 커지고 있다.
민주당 소속 현역 국회의원, 시장, 시·도의원, 비서진까지 단순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당 차원에서 방역수칙 위반 결의라도 한 것은 아닌지 의심될 정도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나서서 국민에게 무관용 원칙하에 엄정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며 겁박하기 전에 민주당 내부부터 단속하는 것이 올바른 순서일 것이다.
솔선수범을 보여야 할 집권 여당이 위기의식조차 갖지 않은 채, 국민에게만 희생을 강요하는 몰지각한 행태를 즉각 멈추어야 하며, 민주당부터 정신 차리고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바란다.
2021. 4. 17
국민의힘 부대변인 박 기 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