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어준 씨가 1인 법인인 ‘주식회사 김어준’을 통해 TBS 출연료를 받아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법인세율을 적용 받아 세금을 줄이려 한 것 아니냐는 것이다.
“출연료를 한 푼도 빠짐없이 종합소득세로 신고한다”라고 해명했는데, 사실이라면 출연료 내역과 세금 납부 내역을 밝혀야 한다. 시민 세금으로 받은 출연료를 시민께 밝히는 게 두려운 일은 아닐 것이다.
업계 관행이라며 계약서도 없이 구두 계약으로 출연료를 지급해 온 TBS의 행태도 의문이다. KBS, EBS는 계약서 작성을 원칙으로 한다는데 이에 대한 TBS의 명확한 해명이 반드시 필요하다.
사소한 일에도 거대 의혹인 양 몰아쳤었던 '정의의 화신'이 본인 일이라고 가만히 있을까. 김어준 씨의 친절하고도 소상한 답변을 기대한다.
2021. 4. 16
국민의힘 부대변인 박 기 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