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세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미국 의회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의 대북전단금지법 청문회 추진에 대해 “일종의 내정간섭”이라고 지적했다.
청문회가 열리는 4월15일이 김일성 생일이라 언급하면서 “의도가 불순하다”는 과도한 억측마저 하고 있다. 행사 시점의 의도가 불순하다 말하는 그의 의도가 더 불순해 보인다.
정 수석부의장은 한 강연회에서 “현재 중국에서도 쿼드 문제에 신경을 쓰고 있는 상황이므로, 이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신뢰를 줄 필요가 있다.”라고 한 바 있다. 대놓고 친중·반미 행보를 보이는 것 아닌가.
자신의 독특한 성향을 드러내 논란을 일으키는 일을 더 이상 반복하지 말라.
정세현 수석부의장은 민주적 평화통일정책을 건의하고 자문하는 본연의 임무에만 전념해야 할 것이다.
2021. 4. 13
국민의힘 부대변인 박 기 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