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급하긴 급했나. 민주당이 실체 모를 ‘중대결심’ 카드까지 꺼내들었다.
네거티브, 마타도어로 선거판을 흐리다가 이제 이것마저 통하지 않으니 중대결심이라며 마지막 몸부림을 치는 듯하다.
정작 박영선 후보는 답을 못하고 있는 진성준 본부장의 ‘중대결심’이다.
애석하지만 박영선 캠프의 중대한 결심이 무엇인지, 국민은 아무런 관심이 없다.
민주당 출신 박원순, 오거돈 전 시장의 성범죄로 치러지는 선거다. ‘민주당 때문에’ 국민의 혈세 824억원을 들여 1년 임기 서울, 부산시장을 뽑는 것이다.
중대 결심은 지금이 아니라 후보 공천 때 했어야 했다. ‘유권자의 선택권 존중’ 운운하며 당헌당규를 뜯어고치고 국민과의 약속을 뒤집은 민주당의 몰염치와 파렴치를 모두가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자중하며 지지를 호소해도 부족한 마당에 ‘공수표 공약’에 이어 ‘공수표 결심’까지 꺼내들며 간을 볼 때인가?
자신 뜻대로 안 되면 바둑판 엎어버리는 유치한 발상이 지금 민주당이 보여주는 정치의 실체다.
국민에게 비전을 제시하기는커녕 선거전 8할을 네거티브 흑색선전에 쏟아붓는 정부여당에 천만 서울시민의 미래를 맡겨선 안 되는 이유가 더욱 명확해졌다.
박영선 캠프는 협박정치를 멈추라. 그래봤자 지지율 안 오른다.
지금은 민주당이 아닌 국민의 중대결심을 받들어야 할 때다. 잘못한 국정에는 책임이 뒤따르는 것이 순리다.
‘심판의 바람’, 겸허하게 맞기를 바란다.
2021. 4. 4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김 은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