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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정권의 운전기사 자임한 공수처 [중앙선대위 배준영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04-03

앞으로 公搜(‘공수)라 하지 말고, ‘空輸(‘공수)라 하라.

 

이성윤 형사 피의자를 몰래 공수(空輸)해 오는 CCTV의 화면에서 전문성마저 느껴진다.

 

이렇듯 휴일에 처장 관용차로 비서관이 운전하며, 처장 방까지 이 지검장을 뒷자리에 태워 모셔 온 이유가 보안때문이란다.

 

국민의 알 권리로부터의 보안인가.

 

솔직히 정권 안보때문이라고 고백하라.

 

법률전문가들은 형사소송법도 어긴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진욱 공수처장이 취임식에서 정치적 중립을 지키는 수사와 기소라야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 ‘공정9번을 말했다는 것이 믿겨지나.

 

그가,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는 원칙에 동의한다면, 앞으로 흉악범죄를 저지른 피의자라도 본인 관용차로 모시고 차 한잔 마시고, 정식 조서도 없이 모셔드려라.

 

이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수사는 보나마나다.

 

이렇게 벌써부터 예를 다하며 황제조사했는데, 공수처가 기소할리 없다.

 

이 지검장 주변 인물을 기소한 수원지검과 서로 난타전만 벌어질 전망이다.

 

왜 그가 검찰출석을 거부하며, 자기 사건을 꼭 공수처로 보내달라고 했겠나.

 

앞으로, 공수처는 권력비리를 저지른 정권핵심 인사들을 뒷좌석에 모시고, 기소 없는 안전지대로 모실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국민은 어찌보면 별 것 아닌 것 같은 이 사안을 위중하게 보는 것이다.

 

국민의힘이 왜 그렇게 공수처의 탄생을 결사반대했는지, 이제 국민은 이해가 가실 것이다.

 

이 사건을 접한 법조계에서는 즉각 사퇴하라는 목소리가 높다.

 

일리가 있다.

 

한 변호사 단체는 어제 김 처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부정청탁및금품등수수의금지에관한법률위반죄로 검찰에 고발했다.

 

그럼, 검찰이 공수처장을 부르게 되나, 아니면 고위공직자인 공수처장은 공수처에서 셀프 조사해야 하나.

 

시작부터, 싹수가 노랗다.

 

2021. 4. 3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배 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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