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권력의 시종이 되어버린 선관위는 대오각성하라.
‘선거와 국민투표의 공정한 관리 및 정당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조직과 직무를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 문구는 선거관리위원회법 제1조의 내용이다.
그런데 지금의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의 공정한 관리는 잊은 채, 조직 본연의 임무를 망각하고 있다.
그간 선관위의 편파성에 대한 논란은 많았다.
TBS의 #1합시다 논란에도 문제없다. 민주당 배너나 마찬가지였던 마포구 배너에도 문제없다. 그렇게 답해왔다.
이제는 푸른바탕의 “합시다 사전투표” 라는 현수막까지 등장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독려 관련 피켓이나 현수막에 대해 정당의 명칭이나 구호의 기입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정당이나 정부를 연상시키는 문구도 금지하고 있다.
박영선 후보의 “합니다 박영선”과 투표를 독려하는 “합시다 사전투표”를 보면서 서울시민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지금이라도 사전투표 독려 현수막을 모두 제거하고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 관리라는 본연의 임무에 제발 충실해 주시기 바란다.
2021. 4. 2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김 철 근
참고기사 :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1040193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