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중앙 정부에서는 대통령하고 싸움하고 시의회에 가서는 109명 중에 101명하고 싸우면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말인가”
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의 지난 31일 오후 발언이다. 그날 아침만 해도 “저희가 부족했다”던 그가 하루도 안 돼 돌변한 것이다.
‘압도적 국회 의석’을 주신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들었는지 반성하겠다 했었다. 그런데 몇 시간 지나지도 않아 서울시장을 빼앗기면 '시의회의 압도적 의석’으로 발목잡기나 하겠다고 다짐했다.
어차피 질 것 같으니 서울시를 아예 망가뜨리겠다는 심산인가. 시의회 101석의 힘으로 오만과 독주를 이어가겠다는 서울시민들을 향한 선전포고와 같다.
이 위원장의 발언은 ‘서울시민을 위한 서울시’가 아닌 ‘민주당만을 위한 서울시’를 만들겠다는 뻔뻔스러운 자기고백이다.
하루도 못 갈 '사과 쇼'로 모두를 우롱한 민주당을 서울시민들께서 심판해 주실 것이다.
2021. 4. 2.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윤 희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