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공직선거법을 우습게 생각하는 듯 내 마음대로 선거를 하고 있다.
박 후보는 선거권이 없는 미성년자를 유세차에 올려 지지 연설을 하게 했다.
정청래 의원 지역구에 살고 있는 강 모 군이라는 소개로 유세가 시작되었고, 강군은 자신에게는 투표권도 없고 입당도 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박영선 후보를 지지하는 듯한 발언을 이어갔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권 없는 미성년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강군이 무슨 잘못이 있겠는가.
어른들의 어긋난 욕심 속에 이용당했을 뿐이다.
어제는 일반 청년이라며 당직자들을 유세차에 올려 서울 시민을 우롱하더니, 오늘은 선거권 없는 고등학생까지 유세를 시키다니 이게 서울시장 후보가 할 행동인가?
어차피 선관위는 민주당 편이라는 자신감 때문인 것인지, 어떠한 자신감에서 나오는 행동인지는 알 수 없으나 해서는 안 될 일이 있음에도 그 판단조차 못하는 후보라니, 오늘도 부끄러움은 서울 시민의 몫이다.
1일 1우롱을 이어가고 있는 박영선 후보, 어제에 이어 행여나 몰랐다는 변명을 이어가는 추태는 보이지 않기 바란다. 실수가 반복되면 무능 아니겠는가.
2021. 4. 1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부대변인 박 기 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