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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치없는 박영선 후보의 무차별 마타도어에 또 실종된 후보 간의 정책 검증 [중앙선대위 김철근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03-31


오로지 민주당 박영선 후보의 마타도어와 네거티브만이 있었던 토론회였다.

 

박 후보로 인해 제1야당 후보에 대한 흑색선전 네거티브로 점철된 토론회에, 서울시민들은 각 후보들의 공약과 정책을 비교·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또 놓치게 되었다.

 

적어도 선거를 코앞에 둔 서울시장 후보라면 유권자 앞에 어떤 정책으로 서울시를 이끌어 갈 것인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설득하는 것이 우선이지 않나.

 

정책 대결 없이 기--전 오세훈 후보에 대한 마타도어와 이 정권 특유의 고질병인 남 탓에만 열을 올리는 박 후보를 보며 국민들은 눈살을 찌푸려야 했다.

 

내곡동 부지 의혹을 제기하며 보면 볼수록 이상하다는 박 후보에게 묻는다.

 

이해찬 전 대표가 세종시 국회의원 당선 직후 산 땅 근처에 계획에도 없던 나들목이 생겨 주민들 사이에서 이해찬 나들목이라 불리는 것 또한 그저 우연의 일치인가. 박 후보의 말대로, 보면 볼수록 이상하지 않은가?

LH 사태가 토지공사와 주택공사를 합친 이명박 정권 탓, 옵티머스 사태는 관련법 개정을 한 박근혜 정권 탓이라며 과거에만 집착하는 박 후보.

 

야당 의원들 때문에 이해충돌방지법이 국회에서 통과가 안 되고 있다며 여론을 호도하는 것도 모자라 ‘1년 전의 일을 어제의 일이라며 거짓말을 하고, 국내 백신 수급 상황조차 제대로 모르는 박 후보에게 서울시정을 맡길 수 없다.

 

떨어지는 지지율에 마음이 급한 것은 십분 이해하나 토론회를 시청하는 국민들과 상대방 후보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함이 마땅하지 않나. 토론회를 지켜보는 국민들은 누가 토론자인지 누가 진행자인지 헷갈릴 지경이었다.

 

상대방 후보가 하는 질문과 대답에는 관심 없이, 오로지 상대방 후보에 대한 비방만 쏟아낸 박 후보에서 경청의 자세는 찾아볼 수 없었다. 그제에 이어 어제 토론회에서도 그러한데 앞으로 서울 시민들의 말을 제대로 들어줄리 있겠는가.

 

다음번 열릴 토론회는 서울시민들을 위해서라도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길 바란다.

 

2021. 3. 31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김 철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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