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영선을 찍으면, 문재인이 된다?"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지난 1월 문재인 대통령의 생일을 맞아, “벌써 대통령님과 국무회의에서 정책을 논하던 그 시간이 그립습니다"라고 했다.
서울시장 꼭 시켜달라고 대놓고 친문(文) 지지층들에게 ‘공개 구애’했던 것 아닌가 싶다.
국무회의에 다시 가려면, 서울시장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박 후보의 바람대로 만약 서울시장이 되면, 그립던 대통령과 다시 국무회의에 배석해서 정책을 논할 것이다.
그런데, 그 국무회의에서 논했던 정책이 무엇인가.
10대를 절망시킨 교육정책, 20대를 절망시킨 고용정책, 30대를 절망시킨 주택정책, 40대를 절망시킨 조세정책, 50대를 절망시킨 안보정책, 60대를 절망시킨 코로나19정책...
이 모두 청와대의 국무회의가 열리던 그 방에서 나온 정책들이다.
자칭 원조친문이라는 박 후보가 서울시장이 되면, 정부의 정책과 서울시의 정책의 싱크로율을 최대로 끌어올릴 것이다.
결국, 문 정권은 서울에 더 짙은 먹구름을 드리울 것이다.
결국, 문 정권의 질곡(桎梏)속에서 서울시민들은 더 시달릴 것이다.
지금도 국민은 ‘문재인 보유국’에서 ‘문재인 보유세’ 내느라 허리가 휠 지경이다.
박영선 후보는,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검찰개혁을 이끈 대통령으로 역사에 남을 것“이라고 했다. ‘추미애의 귀환’인가.
공수처를 만들며 의회 민주주의를 말살하고, 검경수사권을 분리한답시고 검찰이 LH사태 해결을 못하도록 손을 묶은 ‘검찰개악’을 이렇게 칭송하는 것이 정상인가.
그렇다. 그래서, ‘박찍문’이다.
4월 7일, ‘박영선’을 찍으면, ‘박영선’이 되는 것이 아니다.
‘박영선’을 찍으면, ‘문재인’이 된다.
2021. 3. 28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배 준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