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심판하고 서울시를 온전히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기 위한 힘찬 첫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오랜 기다림으로 인내하며 지켜봐 주신 국민들께서는 대승적 결단을 내린 두 후보에게 박수를 보내며 멋진 승부를 당부하셨습니다.
하지만 여론조사 첫날인 오늘, 안 후보와 국민의당이 보여준 모습은 실망스럽기만 합니다.
숱한 해명과 토론 과정을 통해 전혀 문제 없음이 밝혀진 문제를 안 후보가 다시 꺼내 들었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제1야당 비대위원장을 향해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이러한 행동을 반길 사람이 누구겠습니까. 단일화를 기다린 국민들에 대한 응답이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우리가 싸워야 할 대상은 명확합니다.
공정과 정의를 짓밟고, 민생을 망가뜨리고도 거짓과 위선으로 반성조차 하지 않는 문재인 정권, 그리고 이번 선거를 초래하고도 염치없이 다시 선택해 달라며 손을 내미는 민주당이 우리의 상대입니다.
안철수 후보와 국민의당에 요청합니다.
국민들을 불편하게 하는 악의적 네거티브와 표 싸움을 중단하고 미래를 향한 단일화를 위해 멋진 ‘원팀’의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드립시다.
2021. 3. 22
국민의힘 대변인 윤 희 석